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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M포인트 먹어서 없애기 - 파파존스 50% 할인

by 더쇼트 2020. 4. 26.

지난번에 M포인트를 사용해 도미노 피자를 먹었었지만, 아직 먹어 치울 포인트가 많이 남아 다른 곳에서 M포인트를 써보기로 했어요. 

 

외식 사용처는 많지만, 나가기 귀찮다면 선택지는 많이 줄어들어요. 사실 빕스(VIPS)에 쓰고 싶었는데, 현장 결제해야 되서 포기했죠. 그래서 한번 더 피자를 뜯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파파존스로 갑니다.

 

파파존스 홈페이지에도 M포인트 할인 정보가 나와 있어요. 단, 피자를 포함하지 않고 사이드, 음료만 주문하는 경우에는 13,000원 이상 결제해야 한다고 하네요.

 

무얼 먹을까 이리저리 스크롤하다 '자연', '토마토', '야채'라는 문구에 사로잡혀 가든 스페셜을 선택했어요. 왠지 토마토가 들어간 걸 먹고 싶더라고요.

 

영양성분 표는 이해하기 어렵게 되어 있어요. 열량에 대한 기준도 없고, 몇 조각을 먹어야 되는 건지 계산이 안 되더라고요. 개선이 필요해 보였어요.

 

이렇게 가든 스페셜을 선택해 주고

 

제휴 포인트 결제 옵션을 체크해 주고요.

 

이렇게 해서 최종결제금액으로 8,450원이 나왔네요.

 

30여분의 기다림 끝에 도착했습니다. 패키지 상단에 한국어는 하나도 안 보이네요.

 

 

꽤 먹음직스런 비주얼이에요. 결국 탄수화물 덩어리긴 해도 토마토를 비롯한 채소 토핑이라 건강한 향이 나네요.

 

그럼, 잘 먹겠습니다~

주로 먹던 곳인 도미노에서 파파존스로 갈아타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8,450원에 정말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아직 남은 M포인트는 어디에 쓰이게 될까요? 또 일주일간 고민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