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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차기 아이폰 칩 생산에 삼성은 배제될 것으로 전망

by 더쇼트 2016. 2. 15.


 애플과 삼성은 마켓쉐어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자이면서도, 스마트폰 제조에 있어서는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일렉트로닉 타임즈의 최근 기사에 따르면 TSMC가 차기 아이폰에 장착되는 A10 칩을 공급할 유일한 제조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TSMC는 올 6월부터 A10 생산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이폰6s와 6s 플러스의 A9 칩은 현재 TSMC와 삼성이 생산하고 있으며 그 전 모델인 아이폰 6와 6 플러스에 들어가는 A8 칩은 TSMC가 독자적으로 생산했었습니다.


 여러 제조사를 통해 제품을 공급 받으면 공급 부족사태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급 단가를 낮출 수 있는 구매력이 생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애플은 TSMC와 단독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TSMC의 A9 칩이 배터리 수명에 있어서 삼성의 칩보다 약간 나은 효율을 보여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아마도 애플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TSMC를 선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어느 회사가 칩을 제조하는지는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칩셋 제조 사업에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사 원문: http://goo.gl/LP3O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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