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omi1 Hiromi Uehara 4집 <Time Control> 오픈 케이스 이 음반을 사게 된 이유는 단 하나, 우연히 듣게 된 'Time Out'을 아이팟에 넣어 듣고 싶은데 온갖 음원 사이트들을 뒤져도 안 나와서였습니다. 얼마 전에도 이 곡 구한다고 포스팅을 했습니다만, 결국 사 버렸어요. 다행히 국내 발매는 된 데다가 우연히 문화상품권 5천원 짜리를 얻게 되어 바로 지름 ㄱㄱ 봉투에 담겨져 왔네요. 안타깝게도 배송은 이틀 걸렸습니다. 봉투를 뜯자 시디 케이스 등장. 오른쪽 위 귀퉁이에는 "졸라 좋군!" 이라는 심플한 평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진정한 안습은......초라하게 붙어있는 평론이 보이시나요? 옛날엔 충실하게 시디 자켓에 프린트 되어서 나왔는데 말이죠. 아니면 최소한 찌라시(?) 형태로 끼워져 있던가요. 이제 재즈 평론가의 평은 비닐 포장을 뜯는 순간 .. 2010.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