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의 역사1 광기의 역사, 프랑스의 역사, 인간의 역사 광기의역사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미셸 푸코 (나남, 2003년) 상세보기 프랑스의 철학 본좌 미셸 푸코의 책이다. 이 책은 처럼 신명나는 '기존의 체제 까기'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섭섭할 따름이다. 그 보다는 프랑스 문학에서, 의학 발달의 역사에서, 수용 형태의 역사에서 나타나는 광기의 역사를 포착하고자 했다. 구빈원이라는 나환자 수용소에서부터 출발하여 현대의 정신병원의 형태에 이르기까지 광기가 어떻게 취급 당해 왔는지, 특히 고전주의 시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했다. '인간다움'의 일부, 인간 본성의 일부로 여겨졌던 '광기'가 마침내 인간의 본성 밖으로 쫒겨 나기까지에 대한 미셸 푸코의 더럽고도 어려운 형이상학적 고찰에 동참하여 머리가 깨질 듯한 고통을 나누는 것도 재밌겠지만, 18세기 프랑스의 법.. 2009.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