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t1 태블릿의 죽음(Tablets Are Dead) 2010년, 아이패드가 처음으로 세상에 발표되었을 때만 해도 태블릿은 핫한 물건이었습니다. 이윽고 삼성의 갤럭시탭과 여러 회사의 안드로이드 태블릿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6년이 지난 지금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는 태블릿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회사와 소비자들은 변해감에 따라 태블릿이 죽게 된 것입니다. 시장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애플은 MWC에 참가하지도 않았습니다. 삼성, 소니, HTC, LG는 새로운 태블릿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컨퍼런스 기간 동안에는 태블릿에 대한 언급조차 없었습니다. 사실 MWC에서 몇 개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발견할 수 있긴 했습니다. 레노버는 저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선보였지만 아무도 관심을 두지.. 2016.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