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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이은 피드 정렬 알고리즘 변경 인스타그램 유저들은 평균적으로 자신의 피드에 올라오는 사진들 중 70%를 놓칩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은 오늘 피드에 올라오는 포스트들의 순서를 재정렬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간 엄격하게 포스트 작성 시간순으로 피드를 정렬했던 인스타그램은 유저가 관심있는 주제의 콘텐츠나, 관심있는 사람의 포스트를 우선적으로 피드의 상단에 위치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한 테스트는 신중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테스트 초기에는 여전히 모든 포스트들이 순서만 약간 바뀐 형태로 피드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저품질 포스트들은 필터링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저가 피드를 오늘 아침까지 확인해보지 않았는데 그 전날 밤에 친구가 무언가 멋진 포스팅을 했다면 그 포스트는 작성 시간과 관계없이 가장 최상단에서 확인할 .. 2016. 3. 16.
트위터, 타임라인 정렬 알고리즘 바꾼다 2월 10일, 트위터는 새로운 타임라인 정렬 알고리즘에 대해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알고리즘이 적용된다면 팔로워가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들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를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피드를 가득 채우고 싶어하기 때문에 팔로우를 남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너무 많은 팔로워들이 보내는 트윗으로 가득차 중요한 트윗을 읽어보지도 못하게 되고 결국 추가로 팔로우하는 것을 중단하게 되는 상황에 이릅니다. 트윗을 그저 시간 순서대로 쌓아올리는 현재 타임라인 운영방식에는 문제가 있는 셈입니다.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오프라인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사람이거나, 트위터를 뉴스 배포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제외.. 2016. 2. 13.
트위터, '@아이디' 구문과 관련된 규칙 바꿀 것 CEO 잭 돌시(Jack Dorsey)는 지난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트위터를 이용한) 대화, 댓글, 그리고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디' 포맷과 같은 것들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규 유저들이나 가끔 트위터를 이용하는 캐주얼 유저들이 쉽게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이는 주주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도 언급된 바 있습니다. 구체적인 수정 방향은 트위터 측이 밝힌 바 없지만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온 것들이 개선될 것이라는 예측은 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서는 특정인에게 트윗을 보내고 싶을 때 '@아이디'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아이디' 구문이 트위터의 글자 수 제한인 140자에 포함되어 여러명에게 보낼 때는 결국 극도로.. 2016.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