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랜드1 블리자드, 치트 프로그램 개발사를 상대로 손해배상금 8백50만달러 승소 게임 산업이 발전할 수록 치트, 해킹, 봇 프로그램 시장도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독일 소재 '보스랜드(Bossland)'는 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보스랜드는 블리자드 사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아블로3, 히어로즈오브더스톰, 하스스톤, 오버워치 치트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그들이 만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게임 내 경쟁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었습니다. 블리자드는 당연히 이러한 프로그램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고 미국과 독일 양국에서 법정공방을 계속해 왔습니다. 지난 주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 법원에서는 블리자드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보스랜드가 변론하지 않기로 결정함으로써 블리자드는 수월하게 그들이 입은 수백만 달러의 손해를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은 보스랜.. 2017.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