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Snapchat)은 2월 29일 현직 또는 퇴직한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피싱 사기에 의해 유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26일, 스냅챗의 급여담당부서를 타겟으로 한 이메일 피싱 사기꾼은 스냅챗의 CEO인척 하면서 직원들의 급여와 관련된 정보를 빼냈습니다.
스냅챗의 보안 문제는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2014년에는 비공식 써드파티 앱을 사용해서 유저들이 올렸던 20만장 분량의 사진이 유출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유저들의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고, 또 스냅챗 입장에서는 비공식 앱을 사용한 유저들에게 책임전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릅니다. 급여와 관련된 정보는 물론이거니와 사회보장번호, 은행 관련 정보, 주소, 이메일 주소 등의 신상정보들이 유출되어 버린 것입니다.
스냅챗은 이 사건을 FBI에 보고하는 한편, 정보가 유출된 직원들에게는 2년간 신상 도용 보험 가입과 모니터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사 원문: http://goo.gl/O107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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