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3 Tommy Igoe - The Sultan Fainted 미국 드러머들의 대사부(?) 격인 Tommy Igoe. Musikmesse 2007에서 그의 18번인 "The Sultan Fainted" 연주모습이다. 그의 교재 Groove Essentials 2.0의 모든 그루브를 마스터 하면 해탈한다는 소문이...... 2010. 7. 13. Hiromi Uehara - Time Out 요즘 완전 미쳐있는 히로미 우에하라의 앨범 에 수록된 곡 Time Out이다. 뭔가 전형적인 퓨전의 스멜이 나는 것이 별거 없을 거 같으면서도 주체할 수 없는 흥겨움이 있다. 이 곡을 받기 위해 온 음원 사이트를 다 돌아다녔건만 없어 ㅠㅠ 음원 사이트에서 이 곡을 발견하신 분은 제보 좀 부탁드립니다. 대신 음원보다 더 흥겨운 라이브 현장을 링크로 쏴주겠다. Piano: Uehara Hiromi Bass: Tony Grey Drums: Martin Valihola Guitar: David Fiuczynski 2010. 7. 8. 고전 of 고전!, 토마스 쿤 <과학 혁명의 구조> 과학혁명의구조 카테고리 과학 > 과학이론 > 과학이론/과학철학 지은이 토머스 S. 쿤 (까치, 2007년) 상세보기 에서 토마스 쿤은 근대성으로부터 등장한 과학의 축적성과 진보성에 대해 ‘패러다임’이라는 것으로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논증한다. 과학은 뛰어난 과학자들의 업적을 통해 그 지식들이 쌓이고 쌓여서 전수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양립할 수 없는 패러다임들의 충돌을 통해 어떤 현상을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패러다임이 승리함으로써 과학계를 지배한다고 보았던 것이다. 이것은 과학의 객관성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출발한다. 패러다임이 형성되는 것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무작위적으로 관찰한 우연한 결과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전 사람들의 형이상학적 믿음, 혹은 다른 과학자의 관찰 방식과 결과 등에서 출발한다. 만약 .. 2010. 6. 18. 민족이라는 "상상의 공동체" 베네딕트 앤더슨, <상상의 공동체> 상상의 공동체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베네딕트 앤더슨 (나남, 2004년) 상세보기 월드컵은 ‘민족’과 ‘민족주의’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행사일 것이다. 나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세계의 축제인 월드컵에서 우리 ‘민족’에 열광하는 즐거움을 누린다. 그 순간만큼은 옆에서 함께 응원하는 사람의 익명성은 한 민족이라는 범주 안에서 전혀 어색할 것이 없다. 우리 민족이 골을 넣는 순간 모르는 사람과 껴안고 즐거워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민족이라는 단위로 묶여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동안 누려왔던 민족이 제공하는 즐거움의 이면에 민족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된 것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민족이 상상된 것이라는 사실은 지구본을 손으로 휙휙 돌리며 신.. 2010. 5. 14. 역사철학의 고전!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란 무엇인가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E. H. 카 (까치, 2007년) 상세보기 이 책에서 카가 하고자 하는 작업은 역사란 무엇인지에 대한 대답이 아니다. 오히려 카는 역사학자의 존재와 그가 하는 작업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 1장에서는 역사가는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믿음, 2장에서는 사회 속의 개인으로서 역사가의 역할, 3장 이후부터 마지막까지 역사가의 역사기술행위의 유용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역사가의 객관성’일 것이다. 카는 이를 변호하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쓰고 있다. 카는 이 객관성을 획득하기 위해 ‘역사가의 노력’을 꼽고 있다. 이것은 아이러니하다. 왜냐하면 카는 역사가 또한 사회와 역사상의 어느 한 지점의 산물이며 이 사.. 2010. 4. 3. Tommy Emmanuel - Angelina 2010. 1. 25. 이전 1 ··· 33 34 35 36 37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