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는 오늘 소니뮤직과의 라이센스 계약 및 지분 거래와 관련된 협상을 종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사운드클라우드 이용자들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사와 계약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1억 1천개가 넘는 트랙을 보유하고 있는 사운드 클라우드는 이번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으로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사운드클라우드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글입니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 워너 뮤직에 이은 이번 소니와의 계약으로 사운드클라우드는 세 개의 메이저 음반사와 모두 계약하게 되었고, 1천8백만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제공받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이제 사운드클라우드는 명실상부한 음원 스트리밍 업계의 강자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소니뮤직이 제공할 음원들의 아티스트 명단은 곧 공개될 예정이나,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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