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BMW, 안드로이드 앱과 연동된다

더쇼트 2016. 3. 24. 13:26


 2011년에 BMW와 아이폰의 연동을 시작으로, 5년이 지난 현재 BMW는 뉴욕 인터네셔널 오토 쇼에서 BMW 앱이 안드로이드 기기와 연동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16년식 BMW 7 시리즈에 탑재된 아이드라이브(iDrive) 시스템과 세 개의 안드로이드 앱이 연동됩니다. 연동되는 앱은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판도라 그리고 스포티파이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위 세가지 앱은 BMW의 한 모델에만 연동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향후에는 더 많은 안드로이드 앱이 미니와 같은 다른 모델들에게도 적용될 전망입니다. 유저들은 본인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블루투스를 통해 아이드라이브에 연결하여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드라이브 시스템에서 여러 조작이 가능합니다. 판도라의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고, 스포티파이의 경우는 플레이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하트라디오에서는 즐겨듣는 채널을 골라 들을 수 있습니다.


 BMW가 이 세가지 앱을 택한 것은 운전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쉽게 조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운전자가 운전 중에 곡의 목록을 살펴보느라 도로에서 눈을 떼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BMW와 연동되는 앱은 그 앱이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지 않는 앱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출처: http://goo.gl/hXHz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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