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비타의 일본 내 생산이 내년 안으로 중단 될 것?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의 수석 부사장인 오다 히로유키는, 소니가 2019년에 일본에서 PS비타의 생산을 중단할 것이며, 후속기기 출시 예정 또한 없다고 게임 잡지 패미통에서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11년 12월에 출시된 PS비타는 출시된 지 8년이 되는 해, 그 수명을 다하게 되었습니다.

 오다 부사장은 "현재로서는, 휴대용 게임기와 관련하여 어떤 계획도 없다."라고 말하면서, "2019년까지 일본 내에서의 PS비타 생산을 중단할 것이며, 그 시점부터 공급 또한 중단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언급이 일본 한정으로 공급을 중단한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전세계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것인지는 불명확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의 맥을 잇는 이 기기는 항상 전 세대 기종의 성공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 해 왔습니다. 8천만대 판매량을 기록했던 PSP와 비교하면, PS비타의 판매량은 1천6백만대에 그쳤습니다. 페르소나 4 골든, 스펠렁키, 파이널판타지 10 리마스터와 같은 뛰어난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더 많은 독점작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해 왔습니다.

 또한 비타의 출시시기는 스마트폰 게임의 등장과 맞물렸으며, 현재로서는 제조업체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휴대용 게임기에 투자하도록 설득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 졌습니다.

출처: https://goo.gl/M7mJ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