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마이클 J 폭스와의 협업으로 작년 10월, '백 투더 퓨처 데이'에 스스로 신발끈을 조여주는 운동화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나이키는 이 기술이 적용된 신발이 마침내 대량생산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이퍼어댑트(HyperAdapt) 1.0이라고 불리는 이 신발은 오늘 나이키 이노베이션 서밋(Nike Innovation Summit)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나이키 측은 이 기술에 대하여 "스니커즈 계통에 적용될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즉 이 기술이 적용된 조던, 에어맥스, 플라이닛 시리즈를 만나보게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프로젝트의 수석 테크니션 티파니 비어스(Tiffany Beers)는 "발 뒤꿈치가 바닥에 부착된 센서를 건드리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신발끈을 조여준다. 그리고 신발의 측면에 위치한 두 개의 스위치를 이용해 조이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이퍼어댑트 1.0은 2016년 휴가 시즌에 세 가지 색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입니다. 나이키에 따르면 나이키플러스(Nike+) 멤버쉽이 있는 사람들에게 한하여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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